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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둔화에 5월 채권금리↓…개미 올해 채권 19.5조원 순매수

  • 송고 2024.06.11 09:54 | 수정 2024.06.11 09:5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국내외 국채금리(10년) 추이 그래프. [제공=금융투자협회]

국내외 국채금리(10년) 추이 그래프. [제공=금융투자협회]

5월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 결정이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예상을 하회한 미국 고용·물가지표와 완화된 우리나라 물가지표가 강세 재료로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5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578%로 전월 대비 0.078%p 하락했다. 같은 기간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전월 대비 0.084%p 내린 3.502%로 집계됐다.


월초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9%로 물가 우려가 완화돼 하락 출발한 후 미 4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크게 하회한 영향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미 CPI와 소매판매도 전월 대비 둔화되며 금리 하락세가 유지됐다.


중순이후 미 연준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신중한 스탠스를 표명한 발언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으며, 금통위에서 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월 후반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세 영향으로 금리는 하락분을 일부 되돌리며 마감했다.


5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통안증권·금융채·회사채가 감소해 전월 대비 8조6000억원 줄어든 74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발행잔액은 국채·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1조원 증가하면서 2801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감소한 7조원을 기록했고, 크레딧 스프레드는 축소됐다.


ESG 채권 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 대비 3조원 감소한 4조4000억원 발행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24건 2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0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참여율은 483.8%로 전년 동월 대비 83.7%p 증가했다. 5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발생하지 않았다.


5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62조6000억원 감소한 357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감소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은 국채·기타금융채(여전채)·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면서 3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19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국채 3조1000억원 등 총 3조5000억원을 순매수했고, 국내 채권보유 잔고는 전월 말 대비 3조8000억원 증가해 251조원을 나타냈다.


5월 말 기준 CD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에도 LCR비율 상향 예정에 따른 은행채 발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0.04%p 상승한 3.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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