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점포 간판 바꾸는 백화점…"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그룹 등 백화점 3사가 점포 간판 교체에 나서고 있다. 지역 백화점을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매김시킨다는 전략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경기점 이름을 ‘신세계 사우스시티’로 교체했다. 당초 개점 당시에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이었지만, 2009년 10월 경기점으로 변경했다가 최근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 실장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대희◇ 국장급 승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기성
[현장] '취임 100일'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 청사진은?
취임 100일을 맞은 김정각 한국증권금융 신임 사장이 기존에 증권금융의 주 역할이었던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외에도 글로벌·디지털 업무 역량을 제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김 사장은 “한국증권금융의 대표라는 자리가 저에게 대단히 막중한 책임감을 주고 있다”며 “취임
최수연 네이버 대표, ‘中 커머스 공세’·‘日 라인 사태’ 위기 돌파 시험대
“알리·테무 국내 시장 잠식 속 기회 찾는다”라인야후 지분 매각 신중…미래 투자 고심반토막 위기 30만원→18만원 주가부양 ‘특명’취임 후 성과를 쌓으며 탄탄대로를 달리던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글로벌 리스크에 맞닥뜨리며 시험대에 올랐다.중국 e커머스의 국내 시장 잠식, 라인야후 경영권을 둘러싼 일본 ‘라인 사태’를 맞이했기 때문이다.24일 업계에
당국 눈치에…4대은행 이어 국책銀 티메프 피해기업 지원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에 더해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까지 지원에 동참했다.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판매자들에게 기업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하는 것이다.20일 은행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티몬
[GS건설 유동성 긴급점검②] 보유 현금 감소...PF 우발채무 증가
GS건설의 유동성 위기설은 곳간에 채워져 있는 현금이 비면서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 GS건설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현금성 자산 규모는 2조3847억원으로, 1년 전 3조4643억원 보다 1조 넘게 줄었다.물론 다른 건설사들과 비교하면 GS건설의 돈 줄이 말랐다고 보긴 어렵다. 2024년 시공능력평가순위 6위인 GS건설은 3위인 대우건설(1조 6810억원)
[현장] 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2.0' 써보니…"아파트 잇템이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닉2.0'은 아파트 케어와 공동구매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라이프인사이드) 콘텐츠를 중점으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입주민 80%가 이 앱(App)을 사용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사업본부장은 28일 오전 서울 송파 소재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홈닉2.0' 설명회에서 이같이
[GS건설 유동성 긴급점검③] 그룹과의 지분관계 전무…오너家 외 기댈 곳 없다
GS건설과 GS그룹은 지분 관계가 전혀 없다. GS건설은 2005년 허창수 회장의 개인 회사로 출범했고, 지금도 역시 주인은 허 회장이다. 다만 허 회장이 GS 지분을 들고 있어 공정거래법상 두 회사는 동일 기업으로 묶여있다. 덕분에 GS건설은 대기업 집단 건설사로 분류돼 있고, 신용등급 평정에 있어서도 GS그룹 혜택을 누리고 있다.하지만 그룹과 지분
중남미에 뜬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AI 가전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AI 가전=삼성' 공식 선봉장 역할을 해 온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이달부터 페루·아르헨티나 등에 출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지난 7월 중남미 시장에서 유일하게 멕시코와 콜롬비아에 히트 펌프 방식인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 중남미 도입을 기념해, 멕시코
현대차 체코공장, 홍수 피해 복구에 6억 성금 지원
현대자동차의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이자 현지 체코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체코공장(HMMC)이 현지 홍수 피해 지원에 나섰다.현대차 체코공장은 최근 유럽 중동부를 강타한 폭풍 ‘보리스’의 피해가 집중된 현대차 체코공장 인근 지역인 모라비아실레시아(Moravian-Silesian) 지역을 돕기 위해 1천만 코루나(한화 약 6억원)를 현지 비영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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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철강업계 하반기 실적 '비상등', 설전만 하는 국회 연금개혁, 몸살 앓는 건설업 등
16일: "대출 막혀도 산다"...브레이크 없는 서울 아파트값 연속 상승 등
15일: 한은, 내년 잉여금 4조2000억 책정…세수 결손 우려 등
오피니언
문제는 중국이다
국민이 원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금융규제, 과유불급(過猶不及)
한국사회투자 스타트업 스케일업 1/2
이커머스 기업의 ‘생존’ 경쟁력, 무엇으로 확인할까
노동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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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태상(경남정보대 총장)씨 장인상
[인사] 방위사업청
[부고] 이형수(충북일보 제천·단양주재 부국장)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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