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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티메프사태 금감원·공정위 합동조사반 꾸려, 정부 상속세 최고세율 40%로 줄여 등

  • 송고 2024.07.25 21:02 | 수정 2024.07.25 21:03
  • EBN 김창권 기자 (kimck2611@ebn.co.kr)

■정부, 자녀공제 5000만원→5억원 상향…상속세 최고세율 40%


정부가 전면적인 상속세 완화를 위해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추고, 과표도 구간별 세부담을 줄이는 쪽으로 조정한다. 여기에 자녀공제를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높인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내년 초 도입할 예정이던 가상자산 과세는 2년 더 유예하기로 했다. 종합부동산세 개정은 추진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정부 첫해인 2022년 큰 폭으로 완화한 데다, 최근 들썩이는 부동산시장 심리까지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오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했다.


■[티메프사태] 금감원·공정위 합동조사반 꾸려…대금환불의무 위반 여부 조사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가 커지면서 금융감독원은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합동 조사반을 꾸리고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정위, 금감원 직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티몬과 위메프에 정산 지연 규모, 판매자 이탈 현황, 이용자 환불 요청 및 지급 상황 등을 실시간 확인하고 있다. 양사로부터 제출받은 자금 조달과 사용 계획을 점검하고 자금 조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금감원은 티몬·위메프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상 대금환불 의무, 서비스 공급계약 이행의무 등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깜짝 실적' SK하이닉스…HBM 훈풍에 낸드 신바람 얹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으로 5조원을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인공지능(AI)향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선점한 HBM 시장의 주도권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5조468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3%에 달한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흑자로 전환함과 동시에 6년 만에 5조원대로 복귀하면서 연간 실적 개선의 신호탄을 쐈다.


■'어닝쇼크' 포스코·현대제철, '상저하고' 기대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신고했다. 하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된 성적표를 받으며 하반기 시황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18조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매출액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대비 2.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29% 늘었다. 하지만 전년동기(매출액 20조1210억원, 영업이익 1조3260억원)에 비해서는 매출액이 8% 감소한데 이어 영업이익은 43.3% 급감했다.


■우리금융 "M&A 시 유상증자 없다…한양증권 인수 고려 안해“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실사를 거쳐 동양생명보험을 인수하더라도 오버페이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성욱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오후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오버페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보험사 인수 비용과 관련해 "우리금융 주가가 유상증자 등에 대한 시장 우려 때문에 경쟁사보다 심하게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유상증자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증자 없이 보험사를 인수할 경우 그룹 차원의 순이익 증가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고 주주환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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