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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태양광 2030년까지 1.1GW 규모로 확대

  • 송고 2023.03.09 06:00 | 수정 2023.03.09 06:0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환경부, RE100 기업 수상태양광 간담회 개최

ⓒ환경부

ⓒ환경부

환경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RE10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상태양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 E&S, 한화솔루션, 네이버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RE100은 기업으로부터 2050년까지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국제운동이다. 국내기업 중엔 27개사(작년 말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수상태양광 사업과 관련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종오 CDP 한국위원회 사무국장은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 전망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대책을 소개했다.


이형석 한국수자원공사 태양광사업부장은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상태양광 사업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기일 한화솔루션 전무는 '수상태양광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도개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상태양광은 물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전력을 얻는 것으로 물 냉각효과 덕에 육상태양광에 견줘 발전효율이 5% 정도 높고 발전시설을 설치할 때 산림 등 환경이 훼손되는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수상태양광은 '탄소중립 무역장벽'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충주댐과 합천댐, 보령댐 등 3개 댐에 총 49.6MW(메가와트)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운영 중이다. 또 소양강댐, 군위댐, 임하댐, 충주댐, 합천댐 등 5개댐 6곳에 176MW 규모로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환경부는 2030년까지 상수원이 아닌 19개댐에 총 1.1GW(기가와트)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되도록 단계적으로 시설을 늘려갈 계획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앞으로도 수상태양광을 활용해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환경안전성과 주민수용성의 확보를 전제로 수상태양광의 보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내 기업이 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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