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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6일) 이슈 종합] 브레이크 풀린 '주담대', 인터넷은행, 포용금융 늘리니 깡통대출에 발목 등

  • 송고 2024.08.26 21:00 | 수정 2024.08.26 21:00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지금이 가장 싸다" 영끌 폭주…브레이크 풀린 '주담대'

서울 부동산 시장이 활력을 되찾자 수도권 지역 20·30 영끌족(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금이 가장 싸다'라는 인식 확대로 영끌족의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영끌 규모가 코로나19 초기 '0%대 기준금리' 시대를 넘어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신규 취급액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고, 가계부채는 적색불이 켜진 상태다. 정부는 가계부채 축소와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시행하는 등 강도 높은 대출 억제에 나설 방침이다.


■인터넷은행, 포용금융 늘리니 깡통대출에 발목

인터넷전문은행이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부진 여파로 이른바 ‘깡통대출‘로 불리는 무수익여신이 눈에 띄게 늘었다.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도 초과 달성하면서 포용금융까지 눈을 돌렸지만 건전성 문제에 발목잡힐 우려가 커졌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상반기 기준 무수익여신은 40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2868억원 대비 39.9%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말(3547억원)과 비교해도 13%가량 증가했다.


■'폴드슬림·아이폰16' 출시 임박…통신업계, '갤Z6' 판매 분주

정식 출시 한 달을 맞은 '갤럭시Z폴드·플립6'의 통신사향 모델 가격이 연일 하락세다.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인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와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슬림(가칭)'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통신3사 모두 지원금을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3사는 지난 8일부터 갤럭시Z폴드·플립6에 50만원대 공시지원금을 제공 중이다. 현재 사업자별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 23만4000~53만원, KT 21만~50만원, LG유플러스 22만2000~50만원이다. 출고가 222만9700원인 갤럭시Z폴드6 256GB의 경우 최대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게 되면 16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코로나 재확산에 ‘우울증’ 질환도 관심…치료제 주목

최근 종식된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코로나 증상 외에 다시금 주목받는 질환이 있다. 바로 우울증으로 코로나19 시기 급속히 늘어난 바 있어 해당 질환에 대한 치료제도 주목받고 있다. 2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치료 시장은 현재 약 4000억원에서 연평균 3.6% 성장해 오는 2028년에는 4600억원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자체가 크지는 않지만, 해외로 확장하면 시장은 더 커질 수 있다. 특히 우울증은 모든 이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고 심각하면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병이다.


■현대차·기아, 세계 3대 신용평가 벤츠·토요타·혼다와 나란히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 글로벌 신용평가 분야에서 일본 토요타와 혼다, 독일 벤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향후 사업전망, 재무 건전성 등에서도 '톱 티어' 자동차 제작사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기아는 유연한 생산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자리를 굳건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3대 신용평가회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은 자동차 업체는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일본 업체인 토요타와 혼다, 한국의 현대차·기아 등 4곳이다.


■[IFA '24] 삼성·LG, AI 탑재 '스마트 가전' 기술력 겨룬다

국내 가전업계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84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가전 시장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대결의 무대는 내달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24'다. 2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IFA 행사에 참가해 'AI 홈'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세탁건조기, 냉장고, TV 등 가전 부문에서 AI 활용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AI 가전 누적 판매량이 150만 대를 돌파하면서 AI 가전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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