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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4일) 이슈 종합]주요국 연쇄 금리인하 시그널, 보건의료노조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결 등

  • 송고 2024.08.24 22:44 | 수정 2024.08.24 22:52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긴축 시대’ 끝?…주요국 연쇄 금리인하 시그널


미국, 유럽, 영국의 중앙은행이 동시에 강력한 금리 인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된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한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위원들도 '비둘기'(완화적 통화정책 선호) 발언을 덧붙였다. 올리 렌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 겸 ECB 정책위원은 잭슨홀에서 한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유럽의 성장 전망, 특히 제조업 부문이 다소 가라앉았다"며 "이는 9월 금리 인하 필요성을 더욱 커지게 한다"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 "91% 찬성률로 총파업 가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1%의 찬성으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투표에는 61개 사업장의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81.66%)이 참가했고, 2만2101명(91.11%)이 찬성했다. 반대는 2117명(8.73%), 무효는 35명(0.14%)이다. 동시 조정신청 이후 추가로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한 사업장 등 일부 쟁의행위 찬반투표도 진행 중이다.


노조 측은 "15일간의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8월 28일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며 "만약 사용자가 보건의료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끝끝내 외면한다면 동시 파업 하루 전인 28일 각 의료기관별 총파업 전야제를 개최하고,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디지털 인재 성장 적극 지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전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인재와의 대화'와 '디지털혁신인재 협의회 발대식 및 총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유 장관은 10년 후 대한민국 디지털의 미래, AI G3 도약을 위한 포부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디지털 혁신 인재들이 연구계, 산업계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 장관은 “기술 선도국들과의 경쟁에서 디지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창의적·도전적 연구, 융합 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디지털혁신인재로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가경쟁력을 결정할 AI·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서 정부와 대학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한 시점으로, 인재 양성 현장과의 소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K·LG 총수 체코행…尹 '경제사절단' 동행


삼성·SK·LG 등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이 내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함께 한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이번 윤 대통령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함께 출국한다.


현대차 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도 사절단의 일원으로 대거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 9月 '유류할증료’ 인하


국내 항공사들이 오는 9월 항공권에 반영되는 유류할증료를 인하했다. 소비자의 운임 부담이 완화되면서, 항공사들은 오는 추석 연휴의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3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항공유 가격 정보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제 항공유 평균가격은 배럴당 95.91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7월 최고 금액인 100.75달러와 비교해 4.84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유류비 부담을 덜어낸 국내 항공사들은 9월부터 유류할증료를 인하한다. 우선 대한항공은 9월 발권하는 국제선의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1만6800원~12만3200원이 추가로 붙는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기준인 1만8200원~14만1400원보다 약 2만원 인하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8월 최대 11만5000원 부과하던 유류할증료를 최대 10만1900원으로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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