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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에너지 공급 확대, 수출 경쟁력 핵심 요소”

  • 송고 2024.07.17 06:00 | 수정 2024.07.17 06:00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CFE 이니셔티브 전문가 간담회’ 열려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글로벌 탄소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첨단·주력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공급 확대와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이 병행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CFE(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CFE 이니셔티브’의 그간 성과 및 계획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원전·수소 등 무탄소에너지를 조화롭게 활용하는 기업 사용전력의 무탄소화와 친환경 연료·원료로의 전환 등 산업공정의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제안했으며 현재까지 8개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비롯해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활용을 강조하는 COP28 및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산업부는 9월 IEA와 CFE를 주제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일본과는‘한·일 CFE 실무협의회’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청정에너지장관회의’를 앞두고 주요국과 ‘CFE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할 계획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하는 국제기준이 아직 미비하거나 효과적으로 설계되어 있지 않아 산업 현장의 탄소중립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민·관 협력과 국가 간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통용될 CFE 이행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규제와 글로벌 기업들의 탄소감축 요구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글로벌 작업반 출범을 주문했다.


이회성 CF연합 회장은 “CFE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의 포괄적 활용과 발전을 도모하는 만큼 우리나라와 같은 제조업 발달 국가와 개도국들의 동참을 이끌어내 최소 비용으로 글로벌 전체의 탄소중립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덕근 장관은 “우리의 첨단·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탄소중립을 함께 달성하고, 실효적인 글로벌 기후대응을 선도할 수 있는 CFE 이니셔티브 이행체계를 신속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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