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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3일) 이슈 종합] 파월 의장 9월 금리인하 시사, 티메프發 오픈마켓 ‘줄폐업’ 현실화 등

  • 송고 2024.08.24 02:52 | 수정 2024.08.26 08:27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 파월 "통화정책 조정 시기 왔다"…9월 금리인하 시사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3일(현지시간) 9월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빅컷'(0.50%p 금리 인하) 가능성 여지를 남겨뒀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23일 현지시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정책 방향은 분명하며 인하 시기와 속도는 들어오는 데이터, 변화하는 경제전망, 그리고 위험 균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 상황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이 현재 연준 목표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언급했다.


■ 한동훈 금투세 폐지 촉구…"여론 강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재차 촉구했다. 한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행일이 다가올수록 금투세를 시행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강해지고 있다"며 "특히 주식시장 고관심자나 투자 유경험자는 더 강하게 금투세 폐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금투세 폐지는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결론을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낡디낡은 1대 99 갈라치기 프레임으로 상식과 여론을 가릴 수 없다"며 "이제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라"고 말했다.


■ 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돌파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2분기 중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목표치인 30%를 모두 넘겼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분기 기준으로 카카오뱅크 32.4%, 케이뱅크 33.3%, 토스뱅크 34.9%로 집계됐다.


은행의 전체 가계 신용대출 잔액(평균)에서 KCB 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차주에 대한 개인신용대출, 개인사업자신용대출, 서민금융대출 중 보증 한도 초과 대출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카카오뱅크의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약 4조7000억원, 토스뱅크는 잔액이 4조2160억원을 기록했다.


■ 최태원 "AI 산업서 국가대항전…기업들 메달 딸 수 있도록 도와달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최근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서 국가대항전이 치뤄지고 있다"며 "(국회가) 기업 활동에 부담이 되는 법안보다는, 도움이 되는 법안을 지원해 주고 응원해 준다면 메달을 따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사회적 대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는데, 우리기업들이 국가를 대표해 전력을 다해 메달을 딸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상의가 다양한 경제 현안을 국회와 소통하고, 우 의장이 22대 국회의 역할로 밝힌 '사회적 대화 플랫폼'을 경제계에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회장은 "최근 의장님의 현장 행보에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이유는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저출생 등 어느 일방의 노력으로만 풀 수 없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 티메프發 오픈마켓 ‘줄폐업’ 현실화…중소업체 신뢰도 직격탄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이후 소규모 플랫폼들의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이커머스 전반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투자 유치 불발, 경영 악화 등을 피하기 어려워지면서 폐업을 결정하는 중소 플랫폼들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는 지난 16일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이달 말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알렛츠는 이에 앞서 직원 45명을 전원 퇴사시켰으며 이미 본사도 전부 비운 상태로 알려졌다.


알렛츠는 티메프와 마찬가지로 약 300억원 가량의 판매 대금 미정산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알렛츠 운영사인 인터스텔라가 추가 투자를 유치해 유동성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이에 실패하면서 결국 서비스 중단을 결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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