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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 과했나…주담대 6.3조·기업대출 5.5조 급증

  • 송고 2024.07.10 12:00 | 수정 2024.07.10 12:00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저금리·주택거래 증가에 주담대 취급액 급증

중소기업대출 4.6조원·대기업대출 0.7조원 늘어

[제공=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지난 6월 은행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이 전월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0일 ‘6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하고, 기업 및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각각 6조3000억원, 5조5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6월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기타대출이 감소 전환하면서 전월보다 5조8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월 증가액(6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계대출 증가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주택담보대출 6월말 잔액은 전월보다 6조3000억원 늘어난 87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거래 증가, 대출금리 하락, 정책대출 공급 지속 등에 따른 것이다. 또한 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 양도분 및 주택도시기금 이차보전 방식 정책대출 포함되면서 전달보다 증가폭이 다소 확대됐다.


[제공=한국은행]

[제공=한국은행]

6월중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전월보다 5조5000억원 증가한 1296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증가폭(6조9000억원)이 축소됐다. 증가폭이 축소된 것은 반기말 계절요인(재무비율 관리, 투자 축소)에 따른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대출 증가액은 전달 1조1000억원에서 6월 7000억원으로 급감했다. 한은은 영업실적 개선,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 상환 등으로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대출 증가액은 전달 5조8000억원에서 6월 4조6000억원으로 소폭 줄었다. 한은은 “중소법인의 시설자금 수요 지속에도 부실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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