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과 영풍정밀이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은 이날 오전 10시 45분 기준 전일 대비 8만9000원(29.97%) 오른 3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2810원(29.99%) 오른 1만2180원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전날 영풍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고려아연의 최대주주가 돼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한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는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도 동시에 실시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2만원이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에 대한 최소 조건 없이 최대 684만801주 범위 내에서 공개매수 응모 주식 전량을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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