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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형 아이폰 9월 10일 공개…삼성, 갤럭시 1위 수성 '고삐'

  • 송고 2024.08.26 06:00 | 수정 2024.08.26 09:25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애플 9월 아이폰 신제품 발표…韓 1차 출시국 포함될 듯

애플워치10 등 웨어러블 기기 변화 전망

삼성 '갤럭시Z 슬림 이어 S24 FE' 9~10월 순차 공개 예상

ⓒapple

ⓒapple

애플이 내달 아이폰16 시리즈 전격 공개를 앞둔 가운데,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전략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준프리미엄급 모델인 '갤럭시S24 FE' 출시를 서두르는 등 시장 점유율 수성에 고삐를 바짝 죄는 모습이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 시리즈 등 신제품을 내달 10일 발표할 전망이다. 애플은 매년 9월 또는 10월에 애플파크에서 최신 아이폰 등을 전격 공개해왔다.


애플의 신제품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은 오픈AI와 협업을 통해 챗GPT를 접목시켜 시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킨 바 있다.


아이폰16 프로 모델은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커진다. 아이폰16 모든 모델에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고, 일만 모델의 경우 후면 카메라가 수직 배열로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디자인은 작년 모델인 아이폰15 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내다 봤다.


웨어러블 기기 신제품에서도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애플워치10은 더 얇아지면서 동시에 화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존 41mm 모델은 45mm로 커지고, 45mm 모델도 49mm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팟4는 기존 에어팟2, 에어팟3을 대체하기 위한 보급형 모델과 중급 모델로 개편된다. 블룸버그는 중급 모델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지만, 보급형에는 이 기능이 빠질 것으로 점쳤다.


업계 일각에서는 아이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3년 10월 공개된 갤럭시S23 FE 모델. ⓒ삼성전자

2023년 10월 공개된 갤럭시S23 FE 모델.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 출시를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갤럭시S FE 시리즈는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 시리즈에서 일부 성능을 낮춘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 준고급형 모델로 '가성비'가 특징이다.


출시 시점은 오는 10월로 점쳐진다. 지난 6월까지만 해도 내년 초 출시가 전망됐지만, 애플 견제를 위해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IT매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24 FE는 12GB 램과 256GB, 512GB 저장용량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2400을 모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풀HD+ 해상도의 6.7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화면과 120헤르즈(Hz) 재생률, HDR10+, 인디스플레이 지문 판독기,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탑재가 예상된다.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에 이어 폴더블 폰인 갤럭시 Z폴드·플립6까지 시장에 안착시킨 삼성전자는 가성비 모델을 통해 1위 자리 수성에 나서는 모양새다.


한편 올해 2분기 국내에서 팔린 스마트폰 4대 중 3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을 7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74%) 대비 2% 상승했고, 1분기와 비교해 1% 올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부족한 교체 동인으로 인해 전년 동기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며 "삼성은 '갤럭시A15', '갤럭시 버디3' 등 중저가 모델을 출시하며 점유율을 소폭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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