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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9월 금리인하 기정사실화…트레이딩 기회 주목

  • 송고 2024.08.25 06:00 | 수정 2024.08.25 06:00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여의도 증권가 전경.ⓒEBN

여의도 증권가 전경.ⓒEBN

이번주(26~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감 등은 코스피 시장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AI 투자 정점론, 경기침체 우려는 지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지난주(19~23일) 주식시장은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급락한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코스피 2700선을 회복했다. 특히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주가 호실적 발표와 밸류업 모멘텀에 힘입어 수익률 상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를 2650~2770p로 전망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다수 위원들이 9월 금리 인하를 강력하게 지지했으며, 일부는 7월 즉시 금리 인하 의향도 있었던 것이 확인 됐다.


이후 금융시장은 9월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100%로 집계됐고, 이 중 25%는 0.50%p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11월과 12월에도 0.25%p씩 금리 인하를 단행해 연내 3차례 금리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컨퍼런스 연설에서 9월 금리 인하 신호와 함께 속도 관련 단서를 제공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의사록에서 투자자들이 9월 금리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읽어버린 만큼 금융시장에 미칠 추가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미국 노동부는 연간 비농업 고용을 81.8만명을 하향해 수정치를 발표했다. 2009년 이후로 가장 큰 하향 조정폭이다.


김 연구원은 “미국 고용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약했으며 경제의 하방위험이 생각보다 큼을 시사하지만 경기침체 수준은 아니어서 금융시장은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28일 엔비디아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AI 투자 정점론에 대한 우려가 잠재워질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두루 충족해준다면 Ai 분야의 주식시장 주도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지만, 실적은 좋지만 AI 분야 전반에 대한 강한 확신을 주기 부족하다는 평가라면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 IT 분야를 대체하는 대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엔비디아 실적 발표, 9월 미국 대선후보 TV토론회라는 변수를 소화하기 전까지 확실해

보이는 변수는 금리인하인 만큼 헬스케어, 2차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며 ”이들 주식은 투신과 외국인 보유 비중이 적은 없종이라는 점에서 수급상으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신증권은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9월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된 이후부터 연준이 금리인하 시기를 놓쳐 미국 경기가 침체로 진입할 수 있다는 내러티브에 시장이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며 “시장에 경기침체 내러티브를 자극할 여지를 준다면 경제지표 결과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불안심리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고, 코스피는 기술적 반등에 있어 중요 변곡점인 2700선에 도달했다는 점도 단기 차익매물에 시달릴 가능성일 시사한다”며 “코스피 단기 변동성 확대는 트레이딩 기회로, 단기 조정을 거친 반도체 업종의 반등시도가 가시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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