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스퀘어, 상반기 영업익 1조원 돌파에 6%대↑

SK스퀘어가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6% 이상 뛰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5100원(6.55%) 오른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스퀘어는 전일 올해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986억원, 순이익이 1조6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분법손익이 급증한 영향이다.
SK하이닉스 순이익은

우리銀, 금감원과 새 전쟁…"사후보고 적법" vs "고의성"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측이 수백억원 대 부당대출을 받은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에 늑장보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부실대출일 뿐, 불법성이 없어서 보고 하지 않다"고 해명하지만 금감원은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분위기다. 금감원 표현대로라면 "대출 자체가 부정적한 거래"라서다.
6년 전 DLF 사태 때부터 금감원과의 소송전을 펼쳤던 우리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인기 중고 친환경차 1위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친환경차로 꼽혔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14일 친환경차로 구분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의 올 상반기 중고차 판매대수 순위를 발표하고 1위에 현대 더 뉴 그랜저IG 하이브리드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는 전국 19개 시도 조합의 3300

수익성 꺾인 편의점…양날의 검 된 ‘점포 확대’

국내 주요 편의점의 올해 2분기 수익성이 악화했다. 업계 투톱인 CU와 GS25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점포 확대를 추진해온 가운데 점포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이 꺾인 것이다. 양사는 향후 수익성 증대를 위해 점포 확장 전략을 수정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의 이른바 ‘필승 전략’으로 꼽힌 점포 확대가

티빙과 격차 벌어지는 쿠팡플레이…콘텐츠 승부수는?

지난해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1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던 쿠팡플레이가 올해 들어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상반기에도 주력인 스포츠 콘텐츠를 앞세워 몸집 불리기에 나섰지만, 4월 티빙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MAU(월간활성이용자) 격차는 더욱 벌어지고 있다.
직접 주최한 대형 축구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 효과도 당초 기대치에 미

현대모비스 이규석號, 車부품 무덤 日서 '광폭 수주'…수출 다변화 전략 적중

"앞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매출 비중을 높이고, 현대차·기아의 안정적 매출 기반에 글로벌 완성차 업체 매출을 더하는 외형 성장이 필요하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다지겠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고객사 다변화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 불모지나 다름없

[Realty & Now]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16일 견본주택 개관 등

현대건설, '디에이치 방배' 16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은 오는 16일 ‘디에이치 방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을 분양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서초구 방배동의 디에이치 방배는 지하 4층, 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삼성화재 압도적 CSM·자본력 확인...통큰 주주환원은 신중

삼성화재가 상반기 1조3000억원대의 순이익과 14조원에 달하는 보험계약마진(CSM) 총량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생손보 통틀어 보험업계 1위 가도를 달리는 만큼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제도적 여건 상 구체적인 시기와 방안에 대한 검토는 길어지고 있다.
김준하 삼성화재 부사장은 14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롯데케미칼 "적자 고리 끊어라" 특명…부진 탈출 전략은?

올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적자를 낸 롯데케미칼이 투자 보폭 축소와 전략사업 단위의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재무구조 건정성 제고·안정화에 무게 중심을 둬 현금흐름 개선을 견인하고, 포트폴리오 변화에도 속도감을 준다는 복안이다.
14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원을 기록했

꺼지지 않는 ‘전기차 포비아’…아파트들 자구책 마련 ‘분주’

지난 1일 발생한 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에 정부가 뚜렷한 컨트롤타워 없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아파트 단지들이 먼저 자체 안전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전기차 진입을 아예 막는 극단적 대책도 있지만, 전기차 주차 구역 설계 변경이나 소방 시설을 확충하는 등 화재 예방부터 진압까지 모두 아우르는 현실적인 방안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