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적 호조에 대한 전망이 이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1시 32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장 대비 16.94%(5650원)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955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강세는 현대자동차가 생산 예정인 eM(JG EV) 차세대 전기차 전용플랫폼용 구동모터코아 공급업체로 종속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선정됐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총 250만대에 대해 납품할 예정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매출액은 36조6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4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영업이익은 1조8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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