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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해운회담 개최…항로 개방 원칙 재확인

  • 송고 2024.09.13 19:42 | 수정 2024.09.13 19:43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2019년 이후 5년 만에 해운회담 재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3일 제27차 한중 해운회담을 열고 기존에 합의한 해운항로 개방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해운회담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중국 칭다오에서 진행됐다. 이번 해운회담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것이다.


양국은 지난 회담에서 컨테이너 항로를 우선 개방한 뒤 카페리 항로 개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항로는 신규항로와 기존항로로 나눠 개방하는 원칙에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담에선 기존항로 개방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세부 기준 산출 객관성과 과학성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공유했다.


해수부 측은 양국은 지난 회담에서 합의한 해운항로 개방 원칙이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이 신청한 신규 항로에 대해서는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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