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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 정숙함에 안전 더했다

  • 송고 2022.02.21 16:19 | 수정 2022.10.27 15:25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최상위 트림 인스파이어 출시

보금형은 기본…고급 모델까지 선택폭 넓혀

XM3 인스파이어ⓒ르노삼성자동차

XM3 인스파이어ⓒ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의 XM3는 르노그룹과 유럽시장이 주목하는 보기 드문 한국산 소형 SUV이다. 완벽한 상품성으로 출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매년 베스트셀링카에 오르고 있다.


올해 르노삼성은 '2023년형 XM3'를 출시하며 보다 완벽한 상품성을 만들어 냈다. 고급화 추세에 맞춰 최상위 트림 '인스파이어(INSPIRE)'를 추가했다.


XM3 인스파이어 신규 트림은 기존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에 가죽 시트 패키지와 블랙 투톤 루프를 기본 사양으로 했다. 가죽 시트 패키지는 통풍 시트와 뒷좌석 히팅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패키지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인스파이어 전용 디자인을 차 안팎으로 강화했다.


고급화 만큼이나 주목한 점은 '정숙함'이다. 윈드 노이즈 저감을 위해 차음 윈드 실드 글라스를 기본 적용했고,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안전지원 콜 서비스도 새롭게 달았다.


어시스트콜은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되는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필요에 따라 119 출동도 지원한다. 특히 에어백이 전개되는 차량 사고 발생 시에는 차량이 자동으로 차량 위치를 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 구조 및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19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대부분의 브랜드가 출고 적체가 심각하지만 르노삼성은 XM3의 반도체 재고를 충분히 확보했다. 늦어도 1~2달 안에는 출고가 가능하다.


XM3는 매년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상품성을 보다 높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내 결제 시스템인 인카페이먼트를 장착해 MZ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 최상위 트림을 더하면서 더 폭넓은 소비자층을 안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올가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국내 SUV 시장에서 XM3의 역할이 점점 기대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 먼저 선을 보인 XM3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하이브리드 유럽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르노와 엔진 명가 다임러가 함께 만든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 1.2kWh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50마력을 자랑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XM3는 출시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은 국내 대표 소형 SUV"라며 "계속해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주시하고 연구해 차별화된 차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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