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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규 해운 동맹 구축…MSC와 유럽서 협력

  • 송고 2024.09.09 20:51 | 수정 2024.09.09 20:57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디 얼라이언스'→'프리미어 얼라이언스' 구성

기존 ONE·양밍과 3사 협력체제로 재편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세계 1위' MSC와 맞손

ⓒHMM

ⓒHMM

국적선사 HMM이 속한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는 신규 협력 체제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를 새롭게 구성해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동맹인 ‘디 얼라이언스’는 가장 규모가 큰 하팍로이드의 이탈로 재편이 불가피했다.


신규 협력은 HMM을 비롯해 일본의 ONE, 대만의 양밍 등 기존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 3사가 함께 하기로 했다.


협력기간은 2025년 2월부터 5년간이다.


HMM은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프리미어 얼라이언스(Premier Alliance) 주요 항로는 동서항로를 잇는 아시아~미(美) 서안, 아시아~미 동안, 아시아~지중해, 아시아~유럽, 아시아~중동 등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범위 및 상세 일정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아울러 HMM은 유럽 노선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 1위 해운사인 스위스 MSC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선복교환 방식으로 협력한다.아시아~북유럽 및 지중해 항로, 총 9개 서비스이다.


협력기간은 2025년 2월부터 총 4년이다.


HMM 관계자는 “이번 MSC와 유럽 항로 선복교환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폭넓은 항만에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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