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보는 경제신문
감염병 유행에 요동치는 제약·바이오주…“테마주 엮인 탓”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을 비롯해 해외에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의 감염병이 확산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염병 관련 테마주로 묶인 제약·바이오 업체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습이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달 첫 주에만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가 880명에 달했고, 2주 차에는 13
SK바이오팜, 美 세일즈 역량 제고 위한 POA 미팅 개최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2024 플랜 오브 액션(Plan of Action) 미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SK라이프사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시 직후부터 미국에서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을 개최하고 있고 이번이 5번째이다. 플랜 오브 액션 미팅은 미국 내 제약 바이오 업
단통법 이어 멤버십 손질?…통신업계, 과기부 장관 행보 '예의주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의지를 밝힌 데 이어 통신3사 멤버십 혜택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관련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수익성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 장관은 지난 26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통신3사) 멤버십 혜택이
[GS건설 유동성 긴급점검①] 이자보상배율 1배 아래로 추락…돈 벌어 이자도 못낸다
GS건설이 GS이니마에 이어 GS엘리베이터까지 매각키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적자 사업 및 신사업 구조조정 차원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밸류에이션이 높은 자회사들의 연이은 매각 결정이라는 점에서 GS건설 유동성 위기 진압용이라는 데 무게가 더 실린다. 그도 그럴게 GS건설은 작년 4월 검단 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 이후 1년이
[단독] '장위 4구역' 공사비 갈등 점증…GS건설 "내달 공사중단" 최후통첩
GS건설이 서울 성북구 장위4구역(장위자이레디언트) 재개발 조합에 공사비 인상을 요구했다. 조합이 선정한 설계사의 잦은 설계 변경, 오류 등으로 재시공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심지어 해당 설계 사무소의 파산으로 준공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공사기간 연장에 따른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GS건설은 이달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공사를 전면
상위 10대 건설사, 미청구공사액 '쑥↑'
국내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올 상반기 미청구공사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현상 지속과 늘어난 미분양 물량 여파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은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재고 회전율을 높이고, 선급금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시공능력평가(
교착상태 놓인 GS건설 '내삼미 개발사업'…첫삽은 언제?
GS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오산 내삼미 개발사업이 수년간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이미 지난해 첫 삽을 떠야했지만, 사업이 지체되면서 브릿지론 연장만 3년째 거듭하고 있다. 그 사이 신용보강에 나선 GS건설의 연대보증 규모는 급격히 불어났고 이자비용도 첫 조달 시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났다. 교착상태가 지속되면 GS건설의 PF(프로젝트
태영건설→GS건설 ‘손바꿈’ 세운5구역, 재개발 속도낼 듯
GS건설, 세운지구 사업시행지분·시공권 인수곧 2880억 브릿지론 상환 뒤 본PF 전환 전망토지 저가매입+용적률 상향…성공 펀딩 기대서울 중구 산림동 세운5구역 재개발을 맡을 시공사가 태영건설에서 GS건설로 바뀌면서 멈춰섰던 사업에 속도가 붙게됐다. 특히 새 시공사가 선정으로 브릿지론을 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빨라질 것으로
여름철 태풍 소식에 건설현장 안전관리 '고삐'
국내 건설사들이 건설현장 안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올 여름철 첫 태풍 '종다리(9호)'를 비롯해 오는 27일 '산산(10호)' 등 잇따른 태풍 발생으로 건설현장의 피해가 예상돼서다. 건설사들은 강한 비바람에 취약한 현장 위주로 선제적 관리·감독에 나서는 한편, 태풍 경보 시에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 장비 사용을 즉시 중지,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는데 중
'커뮤니티'가 곧 아파트 가치... 가짓수 늘리고 추가 도입도
단지 내 커뮤니티가 아파트 가치를 판가름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차별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여부에 흥행이 결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청약을 받은 '래미안 원펜타스'는 총 641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 구성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커뮤니티를 도입한 결과, 올해 서울 최다인 9만 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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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봉춘(향년 72세)씨 별세, 이무열(뉴시스 대구경북취재본부 기자)씨 장인상 = 7일 오전 1시50분, 대구전문장례식장 특 105호, 발인 9일 오후 2시50분, 장지 우성공원묘원. ☎ 053-961-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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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중국이다
국민이 원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정부의 금융규제, 과유불급(過猶不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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