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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미래형 공간 구현 위해 6사 MOU

  • 송고 2024.08.28 16:53 | 수정 2024.08.28 17:0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밸류리츠·레지던스리츠·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왼쪽부터)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손창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신동훈 이지스자산운용 KAM부문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윤정규 이지스자산운용 리츠부문 대표.ⓒ이지스자산운용

(왼쪽부터)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손창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신동훈 이지스자산운용 KAM부문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윤정규 이지스자산운용 리츠부문 대표.ⓒ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이 부동산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인 네이버와 ‘네이버 1784’를 설계한 국내 최대 건축설계사인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함께 ‘1784’에 활용된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한 미래형 공간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지스자산운용과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6개사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에서 개발한 ‘FIT 플랫폼’을 기초로 미래형 업무 및 주거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6개사가 각자의 전문 영역을 결집한 개념이다.


이지스자산운용과 리츠는 각각 펀드 조성과 투자, 보유 자산에 대한 플랫폼 적용을 추진한다.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 공간인 태평로빌딩이 첫 적용 대상이다. 향후 주거 공간까지 적용 영역을 확장해 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보유한 주거 공간에도 우선적인 접목을 시도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등 계열사가 자사의 혁신 기술을 활용해 공간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도, 스마트 플레이스, 실내 내비게이션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로봇 배송 솔루션을 구축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로보틱스·자율주행·확장현실(XR)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편의 서비스를 개발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웍스 등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출입보안, 예약, 주차, 로봇 배송, 스마트 제어 솔루션 등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랩스는 미래형 공간과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에 반영할 로봇 관련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삼우는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의 바탕이 되는 FIT 플랫폼 솔루션 패키징, 제품 고도화, 공간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X 건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FIT 플랫폼은 건물의 다양한 기능을 카트리지화하여 외벽에 설치할 수 있는 모듈 시스템으로 외부 환경 및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공간의 쓰임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주요 설비 시스템을 외벽으로 옮김으로써 설비 사양을 최적화하고, 공간 내부의 활용도를 높임으로써 건축물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러한 스마트 건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앞서 이지스자산운용과 삼우는 FIT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4월 이지스밸류리츠의 태평로빌딩을 ‘스마트 X 그린 오피스’로 탈바꿈하기 위해 FIT 플랫폼을 적용하는 리모델링 계약을 체결해 설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MOU로 삼우의 FIT 플랫폼 설계 노하우와 네이버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네이버 1784 사옥의 혁신 기술이 태평로 빌딩에 최초로 적용 가능해졌다.


1784는 삼우에서 설계한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 건물이자 네이버와 각 계열사가 그동안 연구개발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기술 융합을 통한 새로운 업무 환경,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건물의 모습과 서비스 등을 제시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MOU로 공동 개발한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을 신규 위탁운용펀드의 투자 솔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위탁운용펀드의 투자전략을 고도화하고, 신규 펀드를 조성 및 운용하는 역할은 이지스자산운용 캐피탈마켓(Capital Market)부문이 맡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차별화된 투자 경쟁력으로 투자자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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