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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7일) 이슈 종합] H지수 반등하더니 또 추락…“5대은행 9월 ELS 손실 1900억원” 등
- 송고 2024.08.07 20:17 | 수정 2024.08.08 06:53
- EBN 김태준 기자 (ktj@ebn.co.kr)
■ H지수 반등하더니 또 추락…"5대은행 9월 ELS 손실 1900억원“
한때 반등세를 보였던 홍콩 H지수가 다시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은행권이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도 처음의 손실보다 커질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 지금보다 더 떨어진다면 H지수 ELS 손실을 배상 중인 은행 실적에도 일부 영향이 있다.
■ "롤러코스터보다 더한 증시"…투자 망설이는 개미 급증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식시장이 크게 요동을 치자, 개미(개인투자자)의 투심도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위험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 떠오르는 캐즘 전기차…고민 빠진 車 업계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전기차 속도조절론'이 또다시 언급되고 있다. 전기차 확산을 위해 보조금만 뿌리는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정부가 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 삼성·LG, 고기능 로봇청소기 출격…중국산 독식 점유율 추격
삼성과 LG가 중국산이 점령한 고기능 로봇청소기 시장에 전격 뛰어들면서 점유율 탈환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들이 로봇청소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이유는 중국 로봇청소기의 독주 때문이다.
■ ‘영종구’ 효과에도…동부·DL ‘영종도 사업’ 포기, 왜?
인천 영종도의 높은 미래 가치를 보고 시공권을 따냈던 건설사들이 하나둘씩 사업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 2026년 '영종구'로 승격을 앞두고 여러 개발 호재들이 예고돼 있지만, 건설사들은 미련 없이 영종도를 떠나고 있다. 수년째 미분양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까지 약 2만여 가구의 물량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사업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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