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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일) 이슈 종합] 다음주 경제전망 공개, 휘발유 가격 6주만에 하락,"연준 9월부터 연속 '빅컷'"

  • 송고 2024.08.03 12:57 | 수정 2024.08.05 06:06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다음주 KDI 경제전망 공개·수출호조에 무역 성적표 기대


연합뉴스에 따르면 다음 주(8월 5∼9일)에는 최근 우리나라 해외 교역 성적표가 공개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전망 수정치도 발표된다. 우선 한은은 7일 '6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내놓는다. 앞서 5월의 경우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인 89억2000만달러(약 12조3270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1∼5월 누적 경상수지(254억7000만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50억3000만달러)보다 305억달러 개선됐다. 한은은 6월을 포함한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가 전망치(279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


■주유소 휘발유 가격 6주만에 하락 전환…"한동안 내림세"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주간 평균 가격이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 하락분 반영과 원/달러 환율 약세 영향이다. 경유 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갔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 28일∼8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2.5원 내린 1711.0원이었다. 휘발유 가격은 6월 셋째 주 이후 5주 연속 오른 후 6주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2.9원 내린 1776.6원, 가격이 가장 낮은 울산이 5.2원 내린 1681.8원으로 각각 조사댔다. 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21.51원이었다.


■'美 고용쇼크'에…월가 은행들 "연준 9월부터 연속 '빅컷'"


7월 미국의 고용 상황이 악화했다는 통계가 2일(현지시간) 나오자마자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이 기다렸다는 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부터 줄줄이 '빅컷'(0.50%포인트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고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씨티그룹은 이날 미국의 7월 고용지표가 악화한 것과 관련해 기존 전망을 수정하고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총 1.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씨티그룹의 베로니카 클라크 이코노미스트와 앤드루 홀렌호스트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용지표 발표 후 낸 보고서에서 연준이 9월 회의와 11월 회의에서 금리를 각각 50bp(1bp=0.01%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고, 12월 회의에서도 연이어 25bp를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약세마감 뉴욕증시…美고용악화에 나스닥 2.4% 급락 '조정구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고용 상황이 예상 밖으로 빠른 속도로 악화한 것으로 2일(현지시간) 나타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조정구간에 진입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10.71포인트(-1.51%) 떨어진 39737.2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0.12포인트(-1.84%) 내린 5346.56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17.98포인트(-2.43%) 급락한 16,776.16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고점(18,671.07) 대비 10% 넘게 하락하면서 조정구간에 진입했다.


■티메프 '자율 구조조정' 승인…한달간 피해복구 시도


법원이 티몬과 위메프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회생절차 개시 여부는 9월2일까지 보류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부장판사 김호춘 양민호)는 2일 티몬과 위메프가 신청한 ARS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을 다음 달 2일까지 보류한다고 밝혔다. ARS 프로그램은 이해 관계인을 구성원으로 하는 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해 변제 방안 등을 협의하도록 법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채무자가 회생절차 개시신청과 동시에 또는 신청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법원에 ARS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관리위원회가 자율 구조조정 협의에 필요한 범위 내에서 주요 채권자로 구성된 채권자협의회를 구성한다.


■정부, 8월 15일 전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예고


정부가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8월 15일 이전에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이 관계자는 "서울 집값이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 위주로 많이 오르고 있고, 최근 올라가는 속도가 조금 가파른 것으로 보여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관계부처 간 논의 중인 대책은 주로 공급 대책 위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고위 관계자는 "지금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세제 관련 사항은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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