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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5일) 이슈 종합] 美 경기침체 공포 지속,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 등

  • 송고 2024.08.05 14:47 | 수정 2024.08.06 06:06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증시 붕괴에 코스닥 서킷브레이커 발동…거래 일시 중단

코스닥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낮 오후 1시 56분부터 코스닥시장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서킷브레이커의 발동요건이 충족되어서다. 이로써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美 경기침체 공포 지속…코스피 2600선 붕괴

미국 경기 침체 공포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이번주도 국내 증시를 직격했다. 이날 코스피는 2거래일 연속 급락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1포인트(3.80%) 급락한 2,574.5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2600선 아래로 내려 앉은건 지난 4월19일(종가 기준) 이후 4개월 만이다.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한 점이 국내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


■현대차·기아, 744만대 순항 중…10년 만에 ‘年 판매 목표’ 청신호

현대자동차·기아가 유연한 대응으로 상반기 판매량 글로벌 '톱3' 수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판매량이 줄어든 가운데, 양사는 소폭 감소에 그치며 3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반기 역시 핵심 판매지역인 미국과 유럽을 필두로 하이브리드 인기가 여전하다. 게다가 오는 3분기에는 미국에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가 가동을 앞두고 있어 생산량도 늘어날 예정이다. 각종 호재가 예고돼 있어 '탑3' 수성은 물론, 10년 만에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의 상반기 실적 등을 종합하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포함)는 상반기(1~6월) 전 세계 시장에서 361만6000대를 판매, 글로벌 '톱3'을 지켰다.


■‘脫티메프’ 움직임 본격화…‘정상 이커머스’로 이용자 몰린다

정산 지연 사태로 사실상 영업 중단 상태에 빠진 티메프(티몬·위메프)에서 이용자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루 평균 200만명에 달하는 활성이용자가 단기간에 이동하면서 정상 영업 중인 이커머스들이 반사 이익을 누리는 모양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티메프 사태 이후 쿠팡, 11번가, G마켓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위인 쿠팡은 3166만 2174명으로 직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11번가는 2.9% 증가한 733만 965명, G마켓은 520만 3992명으로 4.7% 증가했다.


■K조선 ‘순풍에 돛’···원가 줄이고 선가 상승 효과

국내 대형조선사들이 하반기 원가 하락과 선가 상승의 순풍을 탄다.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조선사들의 실적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철강사들과 진행 중인 올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지었다. 상반기 후판가격은 톤당 90만원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하반기보다는 소폭 인하된 수준이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철판재로, 주로 선박 건조에 사용된다. 배를 짓는 원가의 20% 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자재로, 조선사의 수익성에 영향이 크다.


■항공사 ‘3Q 실적’, 중동 정세에 달렸다

항공업계가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피살에 이스라엘과 이란 및 주변 무장세력 간의 전면전이 예상돼서다. 국제유가와 환율의 변동 위험성이 높아지면서 성수기인 3분기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25%, 두바이유는 3.88% 상승했다. 이날 유가 상승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정치지도자인 하니예가 암살당하면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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