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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실적부진 전망에 목표가↓-현대차

  • 송고 2024.07.09 08:52 | 수정 2024.07.09 17:46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츨처=엔씨소프트]

[츨처=엔씨소프트]

현대차증권은 엔씨소프트가 2분기 2013년 이래 최저치 실적이 예상됨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대비 8% 낮춘 23만원을 제시했다. 다만 하반기 실적회복이 확실시됨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9일 관련 리포트를 통해 “엔씨소프트는 2분기 매출액 3989억원, 영업이익 34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모바일 리니지 3종 매출 저조가 매출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퇴직비용 영향”이라며 “인건비가 전 분기 대비 0.6% 증가하고 마케팅비도 리니지M 7주년 맞이 프로모션 집행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계단식 실적회복이 기대된다”며 “신작효과 및 인력 구조조정 효과에 기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일 BM 및 콘텐츠 공개를 예고한 스위칭 RPG 신작 ‘호연’을 8~9월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L 글로벌 출시도 9월 계획 중이다.


김 연구원은 “신작 매출이 더해지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레거시 IP를 활용한 신규장르 신작도 1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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