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0일) 이슈 종합] 현대건설,‘서부광역메트로’에 240억 출자·주유소 기름값 4주째 오름세

■ 현대건설, 대장홍대선 시행사 ‘서부광역메트로’에 240억 출자

현대건설이 대장~홍대선 사업 시행을 맡고 있는 서부광역메트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서부광역메트로에 총 244억3200만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했다. 서부광역메트로 현대건설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488만6350주로, 내달 1차로 158만2211주(79억1100만원)을 지급하고 오는 11월 280만8625주(140억4300만원), 내년 1월 49만5514주(24억7800만원) 등 모두 세차례에 걸쳐 자금을 투입한다.

■ 주유소 기름값 4주째 오름세…상승폭은 줄어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주(14∼1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ℓ당 6.5원 상승한 1713.1원을 기록했다.

■ “2분기도 부진 지속”…엔터姝 시총 1조원 증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이 2분기에도 실적 악화와 주가 약세로 부진한 모습이다.

20일 연합뉴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터 4사(JYP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스엠·하이브)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서만 1조345억원(7.88%) 줄었다.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13조1203억원에서 지난 19일 12조858억원으로 감소한 것.

■ MS 클라우드 ‘오류’…LCC 3社 시스템 복구 완료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IT 서비스가 약 12시간 만에 모두 복구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온라인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복구가 완료됐다.

이번 사태로 제주항공 47편, 이스타항공 26편, 에어프레미아 2편 등 총 75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결항편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