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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9일) 이슈 종합] ‘AI 반지의 제왕’ 삼성전자...‘헬스케어 링’ 시장 잡아라 등

  • 송고 2024.07.19 18:45 | 수정 2024.07.19 19:38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AI 반지의 제왕’ 삼성전자...‘헬스케어 링’ 시장 잡아라


삼성전자가 2024 갤럭시 언팩을 통해 스마트 링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일단 갤럭시 링은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중국 홈페이지에서 언팩 행사 바로 다음 날 품절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갤럭시 링의 중국 내 가격은 3099위안(58만9057원)으로 경쟁 제품인 오우라 링보다는 다소 비싼 수준이지만, 초기 관심 끌기에는 성공한 상태다. 갤럭시 링은 미국에서도 초도 물량이 완판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대한전선, 28조 해저케이블 공략 고삐…포설선 ‘차별’


대한전선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히는 해저케이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해저 전력케이블 생산은 물론 전용 포설선 인수를 통한 시공까지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 확보 및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공급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서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해저에 부설돼 통신망과 전력용으로 사용되는 케이블로 바닷속 수압과 염분을 견뎌야 한다. 접속점을 최대한 줄여 길게 생산하는데, 이로 인해 육로 이동이 아닌 해상 이동이 필요하다. 해저케이블을 바다와 인접하게 건설하는 이유다.


■서울 아파트값 치솟자…빨라진 ‘脫서울’ 움직임


최근 거주지를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옮기는 이른바 ‘탈(脫)서울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높아진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하는 수요자들이 비교적 부담이 덜한 경기와 인천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선데, 올 하반기엔 서울 아파트값이 현시점보다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탈서울화 움직임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19일 통계청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지역 전출 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531명)보다 6.02%(32명) 늘어난 563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기간 인천·경기의 전입 신고 건수는 작년 동기(899명)비 6.0%(54명) 늘어난 953명으로 집계됐다.


■LCC, 노선 확대 분주…‘중국·동남아’ 여행객 노린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국제 노선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름철 휴가와 방학이 포함된 3분기의 높은 해외여행 수요를 흡수한다는 의도다.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높은 해외여행 수요와 LCC 국제선 확대가 맞물려 3분기 호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들은 지난 7월 초부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국제선 하늘길을 넓히고 있다. 중국 장자제, 필리핀 보홀, 태국 치앙마이, 베트남 푸꾸옥 등 관광지 중심이다. 국제선 확대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본을 필두로 동남아 등 높은 해외여행 수요를 기록하고 있어서다.


■테슬라 中 배터리 달고 ‘10배’↑…현대차·기아, 대항마로 반격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승용차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야심작을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중국산 전기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0배 넘게 폭증했다.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저가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탑재 모델을 국내에 판매하기 시작한 뒤, 국내 전기차 시장 ‘일인자’ 굳히기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현대자동차·기아 전략은 주행거리는 더 길면서도 가격은 낮춘 가성비 전기차로 대응이다. 볼보 또한 하반기 4000만원대 전기차를 국내에 선보인다. 푸조 등 여타 브랜드도 기존 전기차를 대폭 할인 판매하는 등 시장 점유율 늘리기에 나서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英 협력업체 적반하장에 F&F ‘분통’…소송전 예고


MLB로 유명한 패션기업 F&F가 영국 현지 협력업체와 소송전을 벌이게 됐다. 가이드라인과 품질 절차를 미준수한 현지 업체가 라이선스 계약 해지 우려로 먼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신인도에 타격을 받은 F&F도 반대소송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빈살(MOVIN SARL)이 F&F와 자회사 세르지오 타키니 오퍼레이션스(STO), 세르지오 타키니 유럽(STE) 등 8곳을 상대로 지난 3일 영국 고등법원에 돌연 3706억198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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