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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상장사 절반, 2분기 실적 하향조정…“옥석가리기 필요” 등

  • 송고 2024.07.21 17:52 | 수정 2024.07.21 17:54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상장사 절반, 2분기 실적 하향조정…“옥석가리기 필요”


국내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의 2분기 실적 예상치가 최근 한 달 사이 하향 조정된 가운데 41%에 해당하는 112개사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한 달 전보다 상향 조정됐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7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73개 기업 중 49%인 134개사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한 달 전 대비 낮아졌다. 특히 S-Oil의 경우 가장 한 달 사이 가장 큰 폭으로 2분기 실적이 하향 조정됐다. S-Oil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4557억원에서 1663억원으로 무려 63.5% 하락했다. 이에 기업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오고 있다.


■‘고학력 청년 백수’ 역대 최대…양질의 일자리 부족


대학을 졸업하고도 형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인구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치인 400만명 넘어섰다. 이는 1999년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이후로 상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이들을 뜻한다. 구직시장을 떠난 이유로는 △육아 △가사 △연로 △심신장애 등이 있다.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취업을 포기한 ‘구직 단념자’나 고용 조사에서 ‘그냥 쉰다’고 답한 ‘쉬었음’도 비제활동인구에 포함된다.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청년 및 고학력자 사이에서 구직 의지 상실 현상이 심각하게 대두되며 노동 시장의 에너지 소진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인거래소 예치금 이용료율 확정…코빗 2.5% 최대


지난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된 가운데 국내 5대 원화거래소들이 고객 예치금 이용료율을 확정했다. 거래소들이 최소 1.0%에서 최대 2.5%까지 이용료를 확정함에 따라 약 1000억원 규모의 예치금을 고객에게 지급하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전공의 3분의 1 “복귀도 사직도 거부”…3월 복귀 어려워


국내 전체 전공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4700여명의 전공의들이 정부의 복귀 및 사직처리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이들은 복귀하지도 사직하지도 않은 애매한 상태로 정부는 이탈 전공의를 처벌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의료계가 요구하는 ‘이탈 전공의 내년 3월 동일전공·연차 복귀’는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IT대란’ 겪은 LCC 3개사 시스템 복구 완료…국제선 정상 운항


전 세계를 덮친 ‘정보기술(IT) 대란’으로 지난 19일 한때 마비됐던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3사의 IT 서비스가 사실상 완전 복구되면서 현재 해당 항공사의 국제선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IT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던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은 전날 오전 복구된 이후부터 현재 정상 작동 중이다. 전날 밤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류에 따른 LCC 3사의 직접적 지연이나 결항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해외 공항 시스템 및 연결편의 문제로 국제선 2∼3편이 지연 출발했다. 현재는 모두 출발한 상태로, 결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간증시전망] 빅테크 실적발표…“트럼프 트레이드 진행 중”


지난주(15~19일) 코스피는 12거래일 만에 2800선이 붕괴되며 다시 2700대로 복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격 이후 트럼프 후보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고, 관세 등 미국 우선주의로 인한 불확실성을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주 코스피 시장에서 882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주(22~26일)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더불어 2분기 기업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트럼프 정책 리스크와 미국 주식시장의 순환매는 하락요인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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