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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았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Q ‘역대급 실적’ 순항

  • 송고 2024.07.22 10:11 | 수정 2024.07.22 10:12
  • EBN 조재범 기자 (jbcho@ebn.co.kr)

25일 현대차·26일 기아 실적발표

영업익 최대 8兆 등 역대급 성적 전망

하이브리드 등 고수익 차종 판매 효과

현대자동차·기아 양재본사 전경[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기아 양재본사 전경[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깜짝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고부가 수익 모델 제네시스와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가 이어진데다 전기차 사업까지 실적을 밀어올리면서 호조세를 보여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5일, 기아는 26일 각각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경우 매출은 44조 영업이익은 4조원 초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아 매출은 26조원을, 영업이익은 3조원 중반대로 예측됐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최대 8조원 달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시장 예상대로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매출 68조4900억원·영업이익 7조6400억원)을 뛰어넘게 된다.


이 같은 전망은 글로벌 완성차 부진이 지속되면서 판매 대수는 감소했지만 고수익 차종 및 북미 시장 판매는 호조세가 이어지며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서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판매는 물론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판매는 여전히 높게 형성되고 있다. 지난 4~5월 두 달간 현대차는 15만8513대, 14만910대를 판매했다. 2분기 미국에서만 현대차·기아 합산 45만대 이상 판매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미국서 국내보다 더 비싸게 차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차와 RV(레저용 차량) 등 고마진 차량 판매 증가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내연기관차보다 10% 이상 높게 책정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13만 6000대를, 기아는 약 10만 대의 차이브리드차를 팔았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3%, 22%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기아의 2분기 국내 RV 판매대수는 17만 403대로 전년 동기 대비 0.13%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하반기 신차 출시 효과 등을 통해 올해 역대급 실적 달성도 점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공개한 ‘캐스퍼 일렉트릭’의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과 함께 하반기 준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9’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도 보급형 전기 SUV ‘EV3’, 준대형 세단 K8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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