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계약금액 493억원...매출액 78% 해당
올해 4월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계약
인공지능(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인 엠로가 삼성전자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엠로는 삼성SDS의 AI 공급망 관리 주요 파트너이자 자회사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엠로는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93억원이다. 이는 엠로의 최근 매출액의 78%에 해당한다. 계약은 올해 4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엠로는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 14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수치로 1분기 역대 최대치다.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고조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여파 등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가 확대된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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