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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인제 나이트 레이스 ‘D-1’
···서한GP vs 금호타이어 ‘포디엄’ 경쟁

  • 송고 2023.07.07 23:23 | 수정 2023.07.07 23:40
  • 인제=EBN 윤경현 (ykh@ebn.co.kr)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인제서

서한GP,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포디엄 노려

금호타이어, 이찬준, 이창욱, 송영광 신예 반전

2022년 인제 나이트 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종료 후 불꽃쇼ⓒCJ슈퍼레이스

2022년 인제 나이트 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종료 후 불꽃쇼ⓒCJ슈퍼레이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서한GP와 금호타이어의 포디엄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D-1. 오는 8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밤의 모터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1년을 맞이한 나이트 레이스는 지난 2012년 시작돼 코로나19로 개최가 무산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져 온 주요 이벤트로,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레이스로 꼽힌다. 나이트 레이스 우승자에게는 ‘밤의 황제’라는 칭호가 붙을 정도로 특별하다.


이번 경기에는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의 서한GP가 적극적인 공격을, 그리고 이찬준, 이창욱, 송영광의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이 반전을 꾀한다. 최근 3년 간 나이트 레이스의 강자는 2승의 한국타이어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이지만 올해 시즌 아웃을 선언한 뒤 서한GP와 금호타이어간의 뜨거운 레이스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2019년 우승자 CJ제일제당 레이싱팀 김동은은 당시 42분16초815의 기록으로 폴투윈(Pole to Win)을 차지했다. 2위는 금호타이어 이데 유지가 3위는 김동은의 팀 동료인 서주원까지 3위에 올랐다. 2021년은 한국타이어 김종겸이 우승을, 2위는 서한GP 정회원, 3위는 금호타이어 노동기가 차지했다. 지난해 경기는 한국타이어 최명길과 조항우가 1~2위를 금호타이어 이찬준이 포디엄 세 번째 자리에 섰다.


특히 금호타이어 이찬준은 현재 65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1위로 순항 중이다. 2위는 이창욱으로 현재 드라이버 순위를 금호타이어가 리드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 6000에 데뷔한 이창욱은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아쉬움을 올 시즌 완벽히 털어내며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에도 3라운드 예선에서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슈퍼 6000 코스 레코드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 나이트 레이스에서 4위에 올라 올해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기대감이 크다.


이외에도 박규승(브랜뉴 레이싱, 종합 3위)의 활약 여부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2022시즌 GT 클래스에서 나이트 레이스 우승한 경험이 있고, 지난 3라운드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슈퍼 6000 클래스 첫 출전 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M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컵 코리아, 바이크 경기인 가와사키 닌자 컵까지 함께 열린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며 나이트 레이스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이벤트는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며 “디지털 중계는 오후 12시부터 슈퍼레이스 유튜브 채널에서, TV 생중계는 오후 8시 20분부터 채널A 플러스와 tvN SPORTS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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