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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3] 삼성-SKT, XR 협력 시동…'K AI 얼라이언스' 가능성

  • 송고 2023.02.27 22:10 | 수정 2023.02.27 22:12
  • EBN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삼성전자 전시관서 만남

유영상 대표, 'K AI 얼라이언스' 구축 계획 관련해 "삼성과 같이 할 수도"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MWC23에서 만나인사를 나누는 모습ⓒ연합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MWC23에서 만나인사를 나누는 모습ⓒ연합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확장현실(XR)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개막 직후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만나 양사의 XR 분야 협력 사실을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51억4000만 달러 규모의 XR 시장은 오는 2030년 3459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3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퀄컴, 구글과 손잡고 XR 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유 대표는 개막 직후 SK텔레콤 전시관을 둘러본 뒤 바로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았다.


갤럭시 S23의 나이토그래피 등 기능을 체험한 유 대표는 "카메라만 좋은 것이 아니라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라고 삼성 제품을 치켜세웠고, "2억 화소 다음은 10억 화소인가"라고 질문했다.


노 사장은 "(다른 업체는) 단순히 화소만 높인 것으로 최적화가 안 돼 있다"고 대답했다.


메타버스·XR 등 분야에서 SK텔레콤과 협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노 사장은 "지금 열심히 (디바이스) 개발 중이고 완성도가 높아지는 시점에 발표하겠다. 시기는 특정하기는 이른 것 같다"고 답했다.


유 대표는 인공지능(AI) 업체들을 규합해 혁신 AI 서비스를 내놓겠다며 밝힌 'K AI 얼라이언스' 구축 계획과 관련 "삼성과도 같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연결성이 계속 강화되는 것 같다. 삼성이 예전에는 그 부분이 약점이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좋아져서 더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장(사장)은 개막 직후 삼성전자 부스에 들러 노 사장과 악수한 뒤 비즈니스 미팅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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