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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속 수요둔화, 디스플레이 부정적"

  • 송고 2023.01.06 07:35 | 수정 2023.01.06 07:3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KIS, 2023년 글로벌 산업 전망

올해 디스플레이 신용 전망 '부정적'


삼성, LG ⓒ각사

삼성, LG ⓒ각사

경기침체 우려 속에 수요둔화가 지속되면서 올해 디스플레이 업황이 부정적일 전망이다.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전산업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서다.


6일 KIS(한국신용평가)는 올해 글로벌 산업을 전망하면서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최근 경기 전망은 부정적이다. 고물가,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장기화가 맞물리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2023년 정책효과 누적으로 점진적 인플레이션 완화, 추가 정책금리 인상은 중단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글로벌 경기의 가시적 둔화 또는 침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기업의 산업 전망을 '중립적', 신용 전망은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올해 산업 전망과 신용 전망은 각각 '비우호적',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실제 기업 역시 업황 우려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올해 시장 상항을 "정말 안갯 속이다"고 정의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올해 시장 전망은) 예측이 쉽지 않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변혁기에 있다"며 "시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일정 시간 경과시 회복, 반등이 나타났던 과거 상황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사상 초유의 시장수요 감소와 격 하락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큰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업구조 고도화의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자"고 부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에만 1조89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지난 6월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해 수익성을 방어하고, 중소형 사업에서는 폴더블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수요가 늘어난 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 1조2093억원을 기록하는 등 경영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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