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정자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 선도하는 제2의 도약 약속"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락앤락은 이재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식 선임 절차는 내달 1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 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최근까지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엔시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코웨이 CFO·부사장, SSG닷컴 CFO 등을 지낸 전문경영인이다.
이 내정자는 "락앤락이 글로벌 생활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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