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물에너지 제로화에 핵심 기술 제공 성과 인정
이건창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포상에서 안정혁 이건창호 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견기업인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국내 경제발전에 공로가 큰 중견기업인을 치하하고 중견기업의 경제·사회적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하는 행사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안정혁 이사는 BIPV(건물일체형태양광발전시스템,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및 진공유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온 업계 전문가다. 정부 건물에너지 제로화의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BIPV 기술도입 및 사업화 기반을 구축하고 연 매출 100억 수준의 사업을 안착시킨 것뿐만 아니라 진공유리 양산을 위한 기반기술을 완성했다.
안정혁 이사는 "국내 친환경 에너지 구현을 위해 태양광 및 단열기술에 집중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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