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유통분야 불공정행위 등 서면 실태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는 9개 업태 42개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7600개 납품·입점업체들을 대상으로 2024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분야는 △행위 유형별 불공정 거래행위 경험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신규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등이다.

공정위는 2006년부터 매년 유통분야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다양

포스코홀딩스, 3년간 ‘2兆’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포스코홀딩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를 분할소각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의 상장주식총수는 8457만1230주이며 전일 종가는 39만1500원이다. 상장주식총수의 6%는 507만4273.8주로 1조9866억원 규모다.

소각 규모와 시기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올해는

금호타이어, 알핀 원메이크 레이스에 ‘엑스타 V730’ 독점 공급

금호타이어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1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알핀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수십년간 축적해 온 모터스포츠 기술력을 바탕으로 르노 고성능차

KB·우리·농협 떠난 해외 여행자, 하나은행에 계좌 텄다

하나은행 체크카드 해외결제, 1년새 22% 급증
‘트래블로그’ 효과…해외 체크 결제 48% 점유
트래블카드 출시 늦은 KB·우리·농협 고객 이탈
“손해 봐도 GO!”…뜨거워진 환전·수수료 경쟁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은행들이 해외여행 특화 체크카드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앞세워 고객 유입, 휴면 계좌 활성화,

티웨이항공, 유럽 4개 노선 취항···‘결함’ 대신 안전 최우선

‘인천-파리’ 내달 28일 첫 취항
‘항공안전투자’…전년比 73.7%↑
“최우선 가치 안전…모든 역량 투입”티웨이항공이 프랑스 파리에 취항한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다. 그동안 항공기 결함 및 지연으로 뭇매를 맞았다. 유럽 노선 확대를 통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내달 28일부터 ‘인천-파

집중호우에 '비상'…자동차보험 손해율 방어 안간힘

5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 육박…집중호우에 침수 피해 급증자연재해 예측 어려워…긴급대피 알림·침수예방 비상팀 구축 등
집중호우로 인한 자동차 침수 피해가 예년보다 늘 것으로 보이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손익 분기점을 위협하고 있다. 자연재해는 보험사 입장에서도 예측하기도 어려워 손해율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손해보험사들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안간힘이

SK이노베이션·SK E&S, 17일 이사회 연다…“합병 방안 논의”

자산 100조 규모 초대형 에너지 기업 탄생하
비상장 SK E&S 합병비율 관건
SK온 자금난 해결 초읽기SK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 양사 합병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 합병을 논의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12일 한국거래소 공시를 통해 “오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삼성·LG 전자부품사, 형님 따라 호실적 이어갈까

삼성전기, 2분기 영업익 2093억원 추정…갤S24 판매 성장 효과LG이노텍, 아이폰 판매 호조에 2분기 영업익 875억원 추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분기(4~6월)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거두면서 양사의 전자 부품 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부품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 4조4735억원, 영업이익 87

4000억대 ‘가스公 vs 건설사 소송戰’ 8년만에 마침표

대법원, 가스公 상고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
“건설사, 가스公에 529억 배상금 지급하라”한국가스공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들을 상대로 제기한 4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8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심과 2심을 거쳐 대법원까지 이어진 이번 소송전(戰)에선 한국가스공사가 일부 승소하며, 건설사들은 한국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매출 11조원…2조원 자사주 소각

교환사채 예탁분 제외한 자사주 전량 소각
120개 구조개편으로 2.6조원 현금 확보
2026년 이차전지소재사업 매출 11조원포스코그룹이 오는 2026년까지 2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저수익 사업 등 구조조정을 통해 2조6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 매출은 11조원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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