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센터 전경 [제공=포스코홀딩스]
포스코홀딩스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약 6%를 분할소각한다고 12일 공시했다.
현재 포스코홀딩스의 상장주식총수는 8457만1230주이며 전일 종가는 39만1500원이다. 상장주식총수의 6%는 507만4273.8주로 1조9866억원 규모다.
소각 규모와 시기는 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하며 올해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이에 따라 7월 31일 기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69만1425주(6621억9288만7500원)를 소각하고 10월 14일까지 25만5428주(1000억6만2000원)를 장내 매수 후 소각한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향후 주가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신규 취득하는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 외 전량 즉시 소각을 원칙으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