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안방보험 파산 절차 착수…"한국 ABL생명도 신속 정리 방향"

중국 당국이 한때 자산이 2조위안(약 380조원)에 육박했던 안방보험에 대한 파산 절차 진행을 승인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금융 부문을 총괄 감독하는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공식화했다.
안방보험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외손녀 사위인 우샤오후이(吳小暉) 전 회장이 2004년 세운 민영 금융그룹이다.

[부고] 정동균(전 양평군수)씨 별세

▲ 정동균(전 양평군수·향년 64세)씨 별세, 박은미씨 남편상, 정서연·정신연·정성현씨 부친상 = 3일 오전 11시55분, 양평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 ☎ 031-775-4444

애플, 태국 네티즌 반발에 광고 영상 삭제…"악의 없었다"

애플이 태국을 낡고 진부하게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은 광고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3일 연합뉴스와 블룸버그통신,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애플은 성명을 통해 "태국의 문화와 낙관적인 면모를 보여주고자 했지만, 광고가 태국의 오늘날 모습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태국 방콕과 라용 지역에서 촬영한 이 영상을 현지 업체와 협력해

[부고] 이장규(점보후레쉬후르츠 대표이사)씨 모친상

▲ 윤숙예(향년 95세)씨 별세, 이원규·이장규(점보후레쉬후르츠 대표이사·재경 청석고 총동문회 명예회장)·이양규씨 모친상, 손신자·이명숙·장두희씨 시모상, 김복만씨 장모상 = 3일 오전 4시30분, 충북 괴산동부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5일 오전 11시, 장지 괴산군 감물면 구무정 선영. ☎ 043-834-4040

밤하늘 수놓은 음악의 향연…'완도 해양치유힐링 콘서트' 성료

전라남도 완도군이 3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완도 해양치유힐링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완도군은 낮 한때 최고기온이 37도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더위를 보였다. 그럼에도 500여명의 관객이 콘서트를 찾으면서 특별한 밤의 주인공이 됐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근 명사십리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을 치유하

[EBN 오늘(2일) 이슈 종합] 쏟아지는 부실채권, ‘파란불’ 켜진 도시정비 등

■쏟아지는 부실채권…대부업체 사업신청도 '문전성시'
은행권이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NPL)을 헐값에 팔아 정리한 규모가 전년대비 배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길어지고 가계와 기업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국내 금융권에서 내준 대출의 부실 위험이 커졌다는 얘기다.
■‘파란불’ 켜진 도시정비…폭염 속 건설사 수주전 ‘불꽃’
지난 상반기 원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사]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승진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기획단 지방분권국장 남호성
◇ 국장급 전보
▲균형발전지원국장 노홍석
◇ 과장급 전보
▲법무담당관 김영석 ▲자치분권제도과장 성현모 ▲자치분권지원과장 나채목 ▲지역경제과장 서정훈 ▲국가기록원 경제기록과장 김종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클라우드서비스과장 황인희

韓 50대 부자 순위 바꿔 놓은 ‘AI 훈풍’…1위 인물은?

2위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미국 경제매체 포브스가 선정하는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17일(현지시간) 포브스는 2024년 한국의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이 회장의 순자산이 115억 달러(약 15조 8100억원)로 1위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포브스가 매년 발표하는 이 순위에서 이 회장이 1위를 차지한

[부고] 한명규(JTV 전주방송 대표이사)씨 모친상

▲ 장순복씨 별세, 한명규(JTV 전주방송 대표이사)씨 모친상 = 3일 오전 11시 30분,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 발인 6일 오전 9시 30분, 장지 정읍 신태인 선영. ☎ 063-250-2441

“수주 가속화”···HD한국조선해양 100억달러 ‘실적’ 보폭 넓혔다

누적수주 103억달러…지난해보다 한 달 빨라
최고가 선박 수주 이어지며 수주행보 힘 실어
목표까지 32억달러 남아…상반기 달성 가능성
HD한국조선해양의 수주행보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누적수주 100억달러 돌파시기는 지난해보다도 한 달 이상 빨라졌다.
최고가 선박 수주가 이어지면서 가파른 수주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