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곽정은 “이혼 후 여자의 근육에 꽂혔다”

송고 2014.11.05 10:06 | 수정 2014.11.05 10:07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당시 몸 상태 최악, 운동으로 극복

곽정은이 근육운동 이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SBS '매직아이' 방송화면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이혼의 아픔을 운동으로 극복한 사연을 공개했다.

곽정은은 지난 4일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취향의 발견’에 출연해 “난 요즘 여자의 근육에 꽂혀있다”고 운을 뗐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지난 2009년 짧은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마음의 상처보다 몸의 상태가 심각했다”며 “결혼이 준 안정감이 결국 날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위해)운동을 시작했지만 다이어트 목적보다 운동에 몰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운동 전엔 허리와 골반의 비율 10대10이었다. 20대 내내 그렇게 지냈는데 그땐 연애가 잘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관리를 열심히 한 후 누군가의 마음 얻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란ㄴ 걸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매직아이 곽정은 이혼 아픔 솔직했어”, “매직아이 곽정은 다이어트 성공기 장난아니야”, “매직아이 곽정은 운동 정말 멋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매직아이’ 곽정은 “이혼 후 여자의 근육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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