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11월에 해외 판매가 급증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르노삼성은 2013년 11월에 내수 5천301대, 수출 8천770대 등 총 1만4천7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1% 증가한 수치이다.
르노삼성은 11월 내수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늘어난 5천301대를 판매했다.
특히, SM7 386대, SM3 1천669대, QM5 521대 등이 팔리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4.4%, 36.8%, 57.4% 증가했다.
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0.8% 늘어난 8천770대를 판매했다. QM5(수출명 꼴레오스)의 수출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68.8% 급증한 6천197대를 기록했다. SM5(수출명 래티튜드)도 중동, 남미, 중국 등에 점점 수출 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박동훈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SM3 Z.E.가 본격 출시되고, 고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QM3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영업현장의 분위기가 활기를 띄고 있다”며 “12월에도 이러한 분위기를 잘 살리고 프로모션의 지속 적용과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스마트 할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내수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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