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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1.2조 전구체 투자 계획 백지화

  • 송고 2024.09.04 22:39 | 수정 2024.09.04 22:41
  • EBN 김신혜 기자 (ksh@ebn.co.kr)

"전기차 캐즘으로 사업성 확보 어려워"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업황 둔화에 중국 화유코발트와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짓기로 한 1조2000억원 규모 전구체공장 투자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시, 화유코발트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을 거치면서 사업성 확보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투자에 대한 검토 절차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앞서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5월 경북도, 포항시, 화유코발트와 함께 니켈제련 및 생산 관련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당초 포스코퓨처엠은 화유코발트와 합작사를 설립해 오는 2027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26만7702m² 부지에 1조2000억원을 투자하고, 전구체와 고순도 니켈 원료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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