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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고 있다"…은행들 가계대출 억제에 총력전

  • 송고 2024.08.19 14:59 | 수정 2024.08.19 15:1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KB·신한·하나은행 등 은행권 대출 금리 또 상승하며 관리 표명

KB 20일부터 주담대 최대 0.3%p↑…신한 21일·하나 22일 인상

5대은행 가계대출 이달 들어 14일만에 4.2조 증가에 '긴장모드'

ⓒ연합

ⓒ연합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수요 억제 차원에서 대출 금리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 공세가 커지고 있어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 포함) 금리를 최대 0.3%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적으로 주택담보대출(KB스타 아파트담보대출·KB일반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0.30%p 오르고, 전세자금대출(KB주택전세자금대출·KB전세금안심대출·KB플러스전세자금대출)도 보증기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0.20%p 상향 조정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달 3일과 18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 0.13%p, 0.2%p 올렷다. 29일부터는 갈아타기(대환)·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까지 억제했다.


이달 2일에도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일괄적으로 0.3%p 상향 조정했고, 7일에는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0.1%p 추가 인상했다. 따라서 이번 상향조정까지 실행되면 약 한 달 보름 사이 다섯 차례나 대출 금리가 상향된 셈이다.


신한은행 역시 이르면 오는 21일 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은행권

ⓒ은행권

하나은행은 오는 22일부터 주력 상품인 하나원큐주택담보대출의 감면 금리를 0.6%p, 하나원큐전세대출의 감면 금리를 0.2%p 각각 축소 조정하기로 했다.


대출 감면 금리를 축소하면 사실상 금리 인상 효과가 있다고 기대한 것이다.


한편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4일 기준 719조9천178억원으로, 이달 들어 채 보름도 지나지 않아 4조1천795억원 더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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