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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NOW] 하나·SKT, 비트고 지분 매입 vs 신한 "MSCI ESG 평가서 최상위"

  • 송고 2024.09.03 12:10 | 수정 2024.09.03 12:12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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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글로벌 디지털 자산 금융기관인 비트고(BitGo) 코리아의 지분을 취득,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마이크 벨시 비트고 최고경영자(CEO)는 3일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에서 하나금융과 SKT가 비트고 코리아의 주요주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밝혀진 취득 지분율은 하나금융이 25%, SKT가 10%다.


비트고 코리아는 하나금융과 SKT의 전략적 지분 참여가 가상자산의 제도권화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자평했다.


이영로 대표는 "비트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내에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가상자산 제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신한금융지주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평가에서 최고 등급(AAA)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하나금융ⓒ연합

하나금융ⓒ연합

신한금융에 따르면 MSCI는 1999년부터 해마다 세계 약 8천500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로 등급을 나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속가능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거버넌스(지배구조) 등에서 작년보다 좋은 점수를 받아 올해 처음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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