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18
23.3℃
USD$ 1,335.3 -0.6
EUR€ 1,479.6 -5.4
JPY¥ 921.8 7.4
CNH¥ 187.6 -0.0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GS건설 "자회사 GS엘리베이터 매각 검토"

  • 송고 2024.08.19 15:46 | 수정 2024.08.19 16:01
  • EBN 이병우 기자 (news7251@ebn.co.kr)

"유동성 확보 차원…위기는 아냐"

GS건설ⓒ연합

GS건설ⓒ연합

GS건설이 자회사 GS엘리베이터 매각을 검토 중이다.


19일 업계 내용을 종합하면, GS건설이 자회사 GS엘리베이터 매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EBN과 통화에서 "현재 GS엘리베이터 매각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상세한 내용은 아직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 매각 가격이나 접촉 회사 등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GS건설은 GS엘리베이터뿐 아니라 GS이니마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GS이니마는 지난 2011년 스페인 수처리 회사 이니마(Inima)를 인수해 세운 자회사로, 지난해 매출 4390억원, 당기순이익 522억원을 올리는 등 알짜로 손꼽힌다. 올 상반기에도 매출 2430억원, 당기순이익 217억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GS건설이 잇따라 자회사 매각을 추진하면서 일각에선 유동성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유동성을 지금 보다 좀 더 확보하는 것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