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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31일) 이슈 종합] 美, 對中 관세 인상 시행 연기…“며칠 내 공개 예상” 등

  • 송고 2024.08.31 18:03 | 수정 2024.08.31 18:04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 美, 對中 관세 인상 시행 연기…“며칠 내 공개 예상”


미국 정부는 당초 내달 1일 시행 예정인 중국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연기했다.

USTR은 30일(현지시간) “기 제안된 수정 조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계속 진전시키는 중”이라며 “이 작업이 계속 진행되면서 최종 결정은 며칠 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 5월 중국의 과잉생산과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철강과 알루미늄, 반도체, 전기차,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 180억 달러(약 24조6000억원) 상당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 오픈 AI, 글로벌 정책 부사장에 클린턴 백악관 출신 임명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글로벌 정책 부사장에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백악관 출신 크리스 르헤인(57)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관련 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각) 이처럼 보도했다. 르헤인 부사장은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서 글로벌 정책 책임자를 지냈다. 또 클린턴 대통령 당시 백악관에서 야당에 대응하는 변호사와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00년 앨 고어 대선 캠프에서 언론 담당을 맡기도 했다.


■ 효성가 차남 조현문, 故조석래 명예회장 계열사 지분 상속…859억 규모


효성가(家)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계열사 지분을 상속받았다. 지난 3월 별세한 조 명예회장은 이른바 '형제의 난'으로 가족과 의절한 조 전 부사장에게도 최소 법정 상속분인 유류분을 웃도는 재산을 물려주겠다는 유언을 남긴 바 있다. 31일 재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은 각각 조 전 명예회장의 지분이 유언에 따라 조 전 부사장에게 이전됐다고 지난 30일 공시했다.


■서학개미, AI 대장주 '엔비디아' 등 돌렸나…한달새 2800억원 순매도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가 주춤해진 양상이다. 최근 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실망감이 확산한 결과로 풀이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는 지난 1∼29일 엔비디아 주식을 2억1338만1667달러(약 2847억원) 순매도 결제했다. 이 기간 국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주식 25억440만4933달러(약 3조343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대로 27억1778만6600달러(약 3조629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면서 매도 우위를 보였다.


■주유소 기름값 5주 연속 하락…다음주 하락세 전망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5주 연속 떨어졌다. 31일 연합뉴스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등에 따르면 8월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16.4원 하락한 1672.5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17.2원 하락하며 1732.3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1.5원 내린 1637.6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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