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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19 대응 긴급 회의…"치료제 안정적 공급"

  • 송고 2024.08.22 10:52 | 수정 2024.08.22 10:52
  • EBN 연찬모 기자 (ycm@ebn.co.kr)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6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2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자치단체별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현황 △치료제의 급여 등재 추진 상황 △2학기 대비 코로나19 대응계획 △코로나19 환자 이송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응급실 과밀 해소를 위해 자치단체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검사·치료할 수 있는 발열클리닉 등을 운영한다. 또 코로나19 진료협력병원을 지정해 코로나19 경증환자가 지역 내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는 질병관리청과 합동전담대응기구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의 환자 발생 초기 단계부터 집중 관리하고 있다.


2학기를 대비해서는 교육부와 협력해 학교용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을 확정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학교별 자체 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자치단체와 협력해 이달 중 자가검사키트 500만개 이상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자치단체와 협력해 고위험군 보호, 코로나19 경증환자 분산,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의 안정적 공급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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