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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금융사 해외부동산 잔액 57조…자산대비 0.8%

  • 송고 2024.09.19 06:00 | 수정 2024.09.19 06:00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대체투자액 전분기 대비 6000억원 감소

부실화가능성 크지만 손실흡수능력 충분

ⓒ픽사베이

ⓒ픽사베이

고금리 지속과 더불어 미국·유럽 등의 부동산 시장 개선이 늦어짐에 따라 1분기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전분기 대비 6000억원 줄어든 57조원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재택근무 등으로 오피스 시장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아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사업장 증가 등 투자 자산 부실화 가능성 확대 우려가 큰 상황이다.


다만 금융사의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가 총 자산 대비 1% 미만이며, 양호한 자본비율 등 손실흡수능력을 감안할 시 투자 손실이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금융당국의 평가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전분기 대비 6000억원 감소한 57조원으로 금융권 총 자산(6985조5000억원)의 0.8%로 집계됐다.


3월말 기준 금융권별 잔액은 △보험31조3000억원(55.0%) △은행 12조원(21.0%) △증권 7조800억원(13.8%) △상호금융 3조7000억원(6.4%) △여전 2조1000억원(3.7%) △저축은행 1000억원(0.1%) 순이었다.


전체 자산대비 대체투자 잔액 비중은 △보험(2.6%) △증권(1.1%) △상호금융(0.5%) △여전(0.5%) △은행(0.3%) △저축은행(0.1%) 순이다. 상호금융의 경우 대체투자 규모는 중앙회, 총자산은 단위조합 합산이다.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역별로 북미가 36조1000억원(63.4%)으로 가장 많았고 △유럽 10조2000억원(17.8%) △아시아 3조9000억원(6.9%) △기타 및 복수지역 6조7000원(11.8%) 등이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잔액은 6조8000억원(11.9%)이며 2026년까지 만기도래 잔액이 18조2000억원(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28년까지가 13조7000억원(24%), 2030년까지가 5조4000억원(9.5%), 2031년 이후가 12조9000억원(22.6%)이다.


3월말 기준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5000억원 중 2조5000억원(7.27%)에서 EOD 사유가 발생했다.


EOD 발생규모는 △2023년 3분기 2조3100억원 △2023년 4분기 2조4100억원 △2024년 1분기 2조5000억원으로 증가폭은 작년 3분기에서 4분기 1000억원, 4분기에서 올해 1분기 900억원으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금감원 측은 “EOD 등 특이동향 사업장에 대한 처리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해 금융회사의 적정 손실인식 및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것”이라며 “금융회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등 건전한 투자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점검·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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