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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모바일’ 中 모바일 시장 평정…2분기 매출 반등 기대

  • 송고 2024.05.23 06:00 | 수정 2024.05.23 06:00
  • EBN 진명갑 기자 (jiniac@ebn.co.kr)

출시 하루 만에 현지 시장 모바일 매출 1위

2분기 매출액 전망치 8213~9318억원 제시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 출시됐다. [출처=넥슨]

넥슨의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중국 시장에 출시됐다. [출처=넥슨]

지난해 역대급 실적 탓에 기저효과가 작용한 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로 다시 한번 도약에 나선다.


넥슨은 지난 21일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던파 모바일’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출시 첫날부터 현지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하며 초반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현지 시장의 모바일 게임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왕자영요’와 ‘화평정영(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버전)’도 넘어섰다.


현지 서비스를 맡은 텐센트 게임즈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중국 유명 배우 ‘디리러바’를 공식 모델로 기용했으며, ‘이소룡’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의 원작 ‘던전 앤 파이터’는 PC 버전으로 이미 중국 시장에서도 유명한 정상급 IP다. 원작 인기에 넥슨은 매년 중국 시장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왔다.


특히 던파 모바일은 당초 지난 2020년 중국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며, 당시 진행된 현지 사전 예약에서는 60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또 2022년 국내에 먼저 출시됐을 때는 중국 이용자들이 VPN(가상 사설망)을 이용해 플레이하기도 했으며, 현지 인터넷을 통해서는 가입 및 접속 방법들이 공유되기도 했다. 현지 인플루언서들도 앞다퉈 ‘던파 모바일’을 방송했다.


던파 모바일 중국 서비스에 따른 넥슨의 실적 반등도 기대된다.


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9689억원, 영업이익 26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2%, 48% 감소한 수치로 이는 지난해 1분기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다.


그럼에도 넥슨은 2분기 매출액 전망치로 923~1047억엔(한화 8213~9318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2% 감소에서 11% 증가한 수치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오랜 기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믿고 기다려주신 중국의 모험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던파모바일만이 지닌 호쾌한 액션성, 모바일 조작 체계에 기반한 최적화된 조작감을 통해 모바일 액션 게임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플레이를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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