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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4일) 이슈 종합] UAE 관세 철폐…환호하는 K화장품 “‘블루오션’ 열렸다” 등

  • 송고 2024.06.14 14:49 | 수정 2024.06.14 14:50
  • EBN 이재아 기자 (leejaea555@ebn.co.kr)

■UAE 관세 철폐…환호하는 K화장품 “‘블루오션’ 열렸다”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시 한국 화장품에 부여되던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해 신시장으로 점찍었던 UAE에서 한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업계는 이번 관세 철폐 협정이 UAE 수출액 성장세에도 탄력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류 열풍으로 인한 ‘K뷰티’ 인기나 할랄 규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높은 이해도 등도 UAE가 ‘블루오션’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C커머스엔 ‘솜방망이’ 쿠팡엔 ‘과징금 폭탄’…공정위 이중잣대 논란


정부가 이커머스 규제에 이중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는 제대로된 규제를 적용하지 못하는 정부가 쿠팡에는 유통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면서다. 이번 제재 여파로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질 수 있다는 판단까지 나오면서 결국 정부가 소비자 편익을 훼손시키고 있다는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효성, 2개 지주사 분할 승인…조현준·현상 형제 독립경영 체제 구축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 조현준·조현상 형제의 ‘독립 경영’으로 운영된다. 효성그룹은 14일 마포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HS효성’의 인적 분할 안건을 승인했다. 해당 안건은 이미 지난 2월 말 예고됐던 사안이었던 만큼, 이날 주총도 약 15분 만에 빠르게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승인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효성은 기존 지주사인 ㈜효성과 신설 지주사 HS효성 등 2개 지주사 체제로 나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효성 0.82 대 HS효성 0.18이다. 장남 조 회장이 중공업·화학·섬유 사업을 이끌고, 삼남 조 부회장이 첨단소재와 신성장동력 사업을 담당하는 뉴효성 체제가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


■‘회장 100일’ 정용진 앞에 놓인 과제…주가 회복·수익성 확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정 회장은 취임 직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끊고 이른바 ‘몰입 경영’에 돌입했다. 특히 ‘유통 명가’ 재건에 사활을 걸면서 구조조정 단행, CJ그룹과의 협업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그룹의 SSG닷컴과 G마켓 등 이커머스 부문은 CJ대한통운과 물류 협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두 그룹은 이마트와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협업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이마트·SSG닷컴·G마켓은 CJ제일제당의 신제품 13종을 선론칭해 판매한 바 있다. 다만 주가 회복과 수익성 확보는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부동산PF에 관대함은 없다”는 이복현, 결국 기승전 ‘은행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에 “관대함은 없다”고 못 박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을 직접 설득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은 오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국내 18개 은행장과 회동한다. 공개적인 공식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비공식 은행장 회동을 통해 홍콩 ELS 사태에 대한 자율배상을 이끌어 낸 이 원장은 이번 공식 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강조해온 부동산PF 사업장 구조조정에 대한 당부를 명확히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PF 사업장 구조조정이 논의의 핵심이지만 우리은행 100억대 금융사고와 관련한 내부통제 강화 등을 당부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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