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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안전운임제 재도입”…도심 곳곳 집회 열려

  • 송고 2024.06.15 18:03 | 수정 2024.06.15 18:04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돌봄노동자 처우개선·대북 전단살포 중단 촉구 집회·행진도

[출처=연합]

[출처=연합]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화물차 기사의 적정 임금 보장을 위한 안전운임제 재도입,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공원 앞에서 ‘화물 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화물 노동자들이 장시간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안전운임제 재도입을 촉구했다.


주최측 추산 약 1만명이 모인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안전운임제가 종료된 후 지난해 한 해에만 화물차 사고로 847명이 사망했을 정도로 화물 노동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들의 적정 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2022년 3년간 일몰제로 시행된 후 종료됐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재도입과 전 차종·전 품목에 대한 안전운임제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공운수노조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약 100명이 모인 가운데 돌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을지로입구역을 지나 서울시청까지 행진했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김주란 부협회장은 “돌봄이 필요한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데 저출생 문제로 노인을 돌봄 사람은 적어지고 있다”며 “해결책을 내놔야 하는 정부는 오히려 공공 돌봄을 제공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폐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주통일평화연대(구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는 이날 오후 3시 종로구 천도교 수운회관 앞에서 약 400명이 모인 가운데 을지로입구역 사거리, 서울광장, 광화문역 사거리를 행진했다.


행진을 마친 이들은 경복궁 앞에 위치한 광화문 열린시민마당에 집결해 최근 재개된 대북 전단 살포와 확성기 방송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윤석열 정부는 군사 충돌을 조장하는 조처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전쟁의 참화를 되풀이할 수 없다.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친팔레스타인 단체 연대체인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은 이날 오후 2시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100명이 모인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을 규탄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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