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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빈의 나이트 레이스, 5년간 성공 비결은

  • 송고 2024.06.15 17:58 | 수정 2024.06.15 17:59
  • 인제=EBN 윤경현 기자 (ykh@ebn.co.kr)


김 대표 2018년 대표이사 취임 후 흥행 주도
인제 2019년 1만 2242명 → 2023년 1만 5354명
지난해 용인 나이트 레이스 1日 2만 9881명
해마다 국내 모터스포츠 관중 기록 갱신 눈길

김동빈 (주)슈퍼레이스 대표이사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김동빈 (주)슈퍼레이스 대표이사 [제공=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김동빈 (주)슈퍼레이스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흥행 역사를 새로 쓴다. 김 대표는 2018년 연말 대표이사 취임 이후 다섯 시즌(코로나 기준 제외) 나이트 레이스를 치른다. 그는 흥행의 마이더스 손으로 불린다. 수도권 최초 나이트 레이스 개최를 주도했고 강원도 인제 그리고 전남 영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 강원 모터 페스타가 15일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에서 ‘인제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진다.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슈퍼레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야간 모터스포츠 대회다. 일반적인 레이스는 주간에 진행된다.


하지만 슈퍼레이스가 시그니처 경기 나이트 레이스는 기존 주간 경기와 달리 야간에 레이스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슈퍼레이스는 야간 경기를 인제 나이트 레이스와 용인 나이트 레이스로 나누어 치른다.


흥행 아이콘 ‘슈퍼레이스’

인제 나이트 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종료 후 불꽃 [제공=슈퍼레이스]

인제 나이트 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종료 후 불꽃 [제공=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에 이어 내달 열릴 용인 나이트 레이스 준비에 구슬땀이다. 전체 흥행에 용인 경기가 직결되기 때문이다. 슈퍼레이스에 따르면 지난해 용인 경기에 평균 관중 3만여 명(3만 719명)이 서킷을 찾았다. 이외 전라남도가 직접 주최하는 전남 GT를 제외하면 지방 대회(인제, 영암)에는 평균 1만 6000여 명(1만 6397명)이 입장했다.


전체 경기별 평균 관중(2만 2537명)은 코로나 19 직전인 2019년의 수치(2만 2375명)를 뛰어넘은 수치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2020~2021년)을 제외하면, 2015년 이후 약 2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라는 게 슈퍼레이스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4라운드 때 서킷 개장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모았다. 올해 인제 나이트 레이스의 관건은 날씨다. 우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초 예상 관람객보다 다소 낮은 약 1만여 명의 관중이 나이트 레이스를 찾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최초 수도권 나이트 레이스인 ‘썸머 페스티벌’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 단일 기준 최다 관람객 2만 9881명이 서킷을 찾았다. 올해 용인 나이트 레이스는 지난해 관람객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레이스 식의 나이트 레이스가 모터스포츠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 한 것. 특히 내달 용인 경기에는 새로운 클래스를 선보인다.


슈퍼레이스-르노 알핀 ‘협업’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하는 르노 알핀 A110S [제공=슈퍼레이스]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하는 르노 알핀 A110S [제공=슈퍼레이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르노의 모터스포츠 브랜드 알핀(Alpine)의 A110S가 슈퍼레이스에서 경기를 치른다. 최초의 알핀 원메이크 클래스다. 르노 알핀 A110S는 후륜구동 스포츠카로, 최고 출력 300마력과 최대토크 340Nm을 자랑한다. 7단 듀얼 클러치 자동 기어박스를 갖췄다. 무게가 1109kg 불과해 시속 100km까지 단 4.2초면 돌파한다.


르노 알핀 브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 모터스포츠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협업을 통해 향후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중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르노코리아가 하반기 출시할 중형 하이브리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오로라 1’과 ‘알핀 A110S’은 르노 브랜드 흥행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인제 나이트 레이스는 서킷의 고저차가 큰 서킷의 특성상 체커기를 받기 전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다. 관람객 입장에서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다”며 “내달 개최될 예정인 용인 나이트 레이스도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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