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EBN]
삼성물산이 급락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전일 대비 1만2500원(7.32%) 하락한 1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 주가 하락의 요인으로는 전일 국민연금이 이날 열리는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시티오브런든 등 5개 행동주의펀드 연합이 제안한 5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안 등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분 7.01%를 보유한 국민연금을 포함해 지분 9.17%를 보유한 2대 주주 KCC도 삼성 백기사로 불리는 만큼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 연합이 표대결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